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요...?!

무더운 여름도 이제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.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도 크고.. 바람도 많이 불어서..제법 춥다고도 느껴집니다. ㅎ 자정이 넘었으니.. 이제 8월 31일이네요. 8월의 마지막 날.. ㅎ

9월이면.. 더 선선해질 것이고.. 가을 앞으로 더 다가간 기분이 들겠죠?! 제가 가을 앞으로 가는 것일까요. 아니면. 가을이 저한테 오는 것일까요...?🤭

올 가을에는.. 알록달록 숨막히게 예쁜 단풍나무들로 뒤덥힌 산행도 해보고 싶습니다~!! 내장산이 그렇게 예쁘다고들 하던데...해년마다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..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거든요 ㅎ 요 몇년은.. 코로나때문에 못 가구요~!! 올 해는 꼭 가고 싶은데. ㅎ

몇 년 전에 제가 늘 걸어다녔던 길인데.. 가을 어느 날.. 단풍이 너무 예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. ㅎ 하늘도 눈이 부시도록 맑았었는데... ㅎ 다른 곳으로 이사를 오게 돼서.. 한 번씩 저 길이 생각이 났었죠 ㅎ 저 길은 올 해도 저렇게 예쁠거에요~!!!?? 그죠?! ㅎ

저 사진 찍었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~!! 사진으로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고.. 실은 더 예뻤죠... ㅎ 다른 세상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... ㅎ 저기도 기회 있으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~!! 가을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딱 10월에요.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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